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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오늘 여기서 나부터

  •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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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젊은 날 원대한 꿈을 꾸며 기도했습니다.

“주여, 저에게 이 세상을 변화시킬 능력을 주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기도에 침묵하셨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가 중년이 됐을 때 기도했습니다.

 “주여, 저에게 가정을 변화시킬 능력을 주십시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기도도 듣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그가 노인이 돼 기도했습니다.

“주여, 저에게 자신만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주십시오.” 그제야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이제야 네 기도가 이루어졌느니라.”
흔히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큰 꿈을 꾸어야, 무슨 대단한 일을 이뤄야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먼저 나 자신이 변해야 합니다.
오늘 여기서 나부터 변화를 시도할 때 비로소 세상도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꾸는 꿈, 이루는 업적이란 곧 무너질 모래성과 다를 바 없습니다.
좋은 가정을 일구고 싶다면 나부터 좋은 남편, 좋은 아내가 되십시오. 좋은 직장을 다니고 싶다면 나부터 좋은 직원, 좋은 상사가 되십시오. 좋은 교회를 세우고 싶다면 나부터 좋은 성도, 좋은 목회자가 되십시오. 이렇게 오늘 여기서 나부터 변화를 시도할 때 우리의 삶이 더욱 아름답게 변화돼 갈 것입니다. “변화는 오늘부터 여기부터 나로부터 시작된다.”

 글=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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