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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부족함없이 채워주시는 ‘믿음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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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사람 조지 뮬러는 허드슨 테일러가 '믿음선교' 정책을 세우도록 영향을 준 사람이다. 
뮬러는 독일에서 파송된 영국 선교사이다. 
그는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무려 5만 번의 기도 응답을 받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테일러는 1865년에 중국내지선교회를 설립하고 재정 문제에서 하나님만 의지한다는 정책을 폈다. 
그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는 모든 사역에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결코 부족함이 없다"고 선언했다.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고 매달리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는 원리이다.

테일러의 믿음선교 원리는 그후 여러 초교파적 선교단체를 설립하는 초석이 되었고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건실한 선교단체들이 이 정책을 따르고 있다.

인도의 마드라스라고 불리는 체나이 시에 가면 아주 소박하지만 박력있게 일하는 선교단체가 있다. 
FMPB(Friends Missionary Prayer Band)라고 불리는 이 선교단체는 
700여 명의 자국 선교사를 각 지역으로 파송했다. 
이 선교단체의 정책 가운데 돋보이는 것은 외부의 도움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선교사 훈련원의 운영만 외부 사람이 맡아서 할 뿐, 선교사를 파송하는 모든 경비는 
100% 자국에서 조달함으로써 철저하게 믿음선교의 원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 단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은 자급정책 때문이다.

싱가포르의 베다니 선교대학원에서도 믿음으로 사는 법을 가르친다. 
이 학교의 운영진들은 검소한 모습으로 매일 기도로 필요를 위해 간구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훈련받은 졸업생들은 지금까지 각국에서 70여개의 훈련센터를 세워 운영하고 있다.

선교대학원은 이 정책을 실행한 이후 몇 년 간 매월 일정한 헌금이 들어왔다. 
늘 부족함이 없이 채워졌다. 그래서 학교는 회원의 탈퇴 혹은 가입과 상관없이 안정을 이뤘다. 
하나님께서 재정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한국 선교단체가 믿음선교의 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 겸손해질 수 있을 것이다. 


- 이은무 GP선교회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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