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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영혼 평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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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훠드씨는 변호사요 법리학 교수요 무디 교회 회계 집사입니다. 

시카고 대 화재 때에 큰 손해를 보고 그로 인하여 아내가 병들어서 의사로부터 환경을 바꾸어 보라는 권면을 받고 프랑스로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마침 무디교회도 불타서 그 건축 문제로 인하여 두 딸과 아내만 먼저 보내고 자신은 나중에 합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내와 딸들이 탄 여객선이 영국의 철갑선과 대서양에서 정면충돌하여 침몰하였습니다. 스패훠드 부인은 갑판으로 두 딸을 이끌고 나와 기도 하던 중 배는 침몰하고 두 딸은 목숨을 잃고 부인만 구조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스패훠드씨는 딸들을 잃고 고통 속에 있을 아내를 데리러 가기 위하여 대서양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마침 두 딸이 죽은 바다 위를 지나게되자 그는 선실로 들어가 아픔과 슬픔으로 인하여 밤이 새도록 몸부림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새벽 세시쯤에 갑자기 그의 마음에 하나님이 주신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두 딸이 어려서 죽었지만 그들은 기도하며 죽었으니 하나님의 나라에 갔을 것이고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그의 마음에 찾아왔습니다. 위로해주고 도와줄 아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도 그에게는 슬픔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슬픔을 딛고 오히려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체험을 내 영혼이 평안하다 라는 감사의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아내를 만났는데 상심으로 사경을 헤멜줄 알았던 아내의 얼굴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감사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을 누리게 하시는 섭리의 손길이 이 가정에 임한 것이었습니다. 딸들을 잃어버린 부부의 마음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이 그 기가 막힌 상황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구원의 복과 영생의 복을 주셨기에 가능한 것이고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생활입니다. 
그 때 지은 시가 바로 우리가 애창하는 찬송가 470장 찬송입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편하다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우리 한 평생 살면서 인생의 중심 주제를 무엇으로 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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