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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잃은 자녀를 찾는 하나님의 사랑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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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느 시골 마을에서 7살 난 여자 아이를 잃었습니다. 부모가 딸의 이름을 아무리 불러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해는 넘어가고 밤이 되었습니다. 짐승의 소리가 들리는 데 아이는 행방을 알 수 없었습니다. 부모는 교회로 달려가 목사를 찾았습니다. 목사는 쉬지 않고 종을 울려댔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불신자들까지도 모두 교회로 모였습니다.

사정을 말하자 온 동네 사람들은 모든 일을 중지하고 아이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들은 저녁도 못 먹었습니다. 씻지도 못했습니다. 모두 피곤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아이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게 어디 있겠습니까? 모두가 조를 짜서 지역을 나누어 밀밭, 옥수수 밭을 샅샅이 훑어갔습니다. 어두운 밤 전등을 비추며 나갑니다.

새벽 3시가 넘었을 때 산 밑에서 총소리가 울립니다. 작은 소리가 들립니다. 
“찾았다. 찾았다.” 모두들 그 다음 소리를 애타게 기다립니다. 
“살아있어요. 무사합니다.” 그때 가서야 모두가 따라서 합창을 합니다. 
“찾았다. 찾았다.” 온 동네가 그보다 더 기뻐본 적이 없습니다. 
“찾았다. 찾았다.” 얼마 후 사람들이 지쳐 쓰러진 아이를 업고 나타났습니다.

피곤한 사람들이 집에 돌아가 식사하고 목욕하고 잠이 들었나요? 내일 일을 또 해야 하니까요. 아닙니다. 모두 집에 가서 먹을 것을 다 들고 왔습니다. 교회 마당에 식탁을 펼쳐놓고 불을 피우고 음식을 나누며 노래를 했습니다. 너무도 기쁘고 흥분해서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서로들 끌어안고 우정을 나누고 사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축제였어요.

시간이 좀 지난 뒤 목사가 나섰습니다. 잠시 감사기도를 한 뒤에 입을 엽니다. “아이의 생명을 위해서 이렇게 모두들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그러나 잠시 사는 목숨 위해 그렇게 함께 희생하면서 정작 영원히 버려진 영혼들을 위해서는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너무 두렵고 가슴이 아픕니다.” 목사는 울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하나님과 화해하지 않으신 분들은 먼저 자기 영혼부터 찾기 바랍니다. 아이를 부모 품에 돌려주듯 잃은 영혼도 그렇게 찾아 아버지 품에 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 다음부터 교회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은 급속히 복음화 되었습니다. 전도 대상자들이 어느 순간에 죽을지 모릅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자녀 잃은 부모처럼 하나님은 너무도 가슴이 아프십니다. 예수는 세상사는 동안 웃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의 상황을 보면서 웃을 수 없었어요. 지금도 그러십니다. 스스로 확인해 보고 회개하기 바랍니다. 내가 전도대상자들을 향해 얼마나 가슴이 아팠던가? 그들을 위해 얼마나 기도했던가?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얼마나 시간과 재산을 드렸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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