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인생의 나침반

첨부 1


전쟁이든 여행이든 낯선 곳에서 꼭 필요한 게 나침반이다. 
나침반으로 방향을 확인해야 목표 지점을 제대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침반은 지구 어디에 놔두더라도 바늘이 빙글빙글 돌다가 남과 북을 정확히 가리킨다. 

현실에 얽매이다 보면 삶의 방향을 놓칠 때가 있다. 
요즘 사회 지도층의 행태가 뉴스에 자주 오르내린다. 
차명계좌를 이용한 재산 은닉, 부동산 투기, 위장 전입, 대가 공천, 논문 조작 같은 부끄러운 소식이 대부분이다.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제시해주는 나침반 없이 눈 앞의 이익과 욕심만 쫓은 결과가 아닐까. 

교회는 세상의 나침반이다. 나침반이 흔들리면 세상은 방향을 잃고 만다. 
교회가 '길과 진리와 생명'의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할 의무가 있다. 
교회는 우리 사회의 영적인 나침반이기 때문이다. 
이마저 감당하지 못하면 길가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히고 말 뿐이다(마 5:13). 

- 권오성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