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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인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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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시골에서 한 장로교회 목사님의 간증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12월 성탄절의 어간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하고 있는데 갑자가 아들이 거하고 있는 이층에서 '쿵'하는 소리와 더불어서 아들의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놀란 이 목사님은 이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들이 마룻바닥을 뒹글며 신음하는 목소리로 숨을 쉴 수가 없다고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금세라도 아들이 숨이 끊어질 것 같아서 부랴부랴 병원으로 전화를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 날 따라 병원이 전화를 받지를 않았습니다.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발 병원에 의사가 전화를 받게 해 주십시오."

그런데도 전화는 불통이었습니다.
이 병원, 저 병원, 또 저 병원까지 전화를 했지만 모두가 불통이었습니다.
아들의 숨이 거의 멎을 정도로 긴박해 졌습니다.
할 수 없어서 집에서 더 멀리 떨어진 도시에 친구 의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친구 의사가 아들을 전화기 옆으로 데리고 오라고 명령을 했습니다.

친구의사가 물었습니다.
“아들의 손가락이 손바닥 안으로 감겨들어가고 있지 않나? 손가락이 창백하게 푸른 색깔을 보이지 않나”를 친구의사가 물었습니다.
“자네 말이 다 맞아”

이윽고 친구 의사가 말했습니다.
“후두종기의 팽창증상이야! 아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하여 즉시 팽창종기를 잘단해야 하네. 가능하면 가장 빠른 병원에 의사를 불러야 하네. 내가 멀리 있어서 그곳까지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져서 아들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그곳으로 가겠네. 다시 말하지만 가까운 병원에 의사를 불러야 하네.”

그리고 친구 의사와의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 장로교회 목사님은 멀리 있는 친구 의사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시 전화기를 잡고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다시 또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전화를 받으면 이번에는 의사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절망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전화기의 수화기를 놓았습니다.
전화기 수화기를 놓았는데 갑자기 이 목사님에게 얼마 전에 자기가 말씀을 증거한 출 14:14절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그는 전화 걸기를 이제는 포기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 내 아들의 생명을 구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내 뜻대도 되지 말게 하시고 당신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만약에 내 아들이 죽는다하더라도 당신이 사랑하는 내 아들을 10년 동안이나 나에게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로 믿습니다.”

이 기도를 마치자 갑자기 전화 밸이 울렸습니다.
아까 전화를 했던 친구의사의 전화였습니다.

친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디에다가 이렇게 전화를 오래해. 수십 번은 전화를 자네한테 더 했을 것이네. 전화를 끊고 내가 자네에게 가려고 했는데 마침 자네 마을에 유능한 내 후배가 봉사차 내려가 있는 것을 알았네. 외과의사 후배인데 그 친구와 통화를 했어. 자네 이야기를 했네. 지금 자네에게로 가고 있는데 위치를 잘 모르니 그 친구에게 위치를 잘 알려주게”

전화를 끊고 후배의사를 수소문해보니 집에서 10분 거리에서 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집에 와서 아들의 종기를 절단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수술 뒤에 친구 후배의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5분만 늦었어도 아들은 생명을 잃었을 것입니다."  

여러분, 아버지 목사의 기도, 그리고 전화를 끊음, 의사 친구의 후배가 마침 그 마을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음, 그리고 수술...
이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왜 행복합니까?
사람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만드는 행복은 영원할 수 없으며 불완전한 것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시는 은혜의 행복은 완전하고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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