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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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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인비는 인간의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라고 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인간의 역사는 우상을 만드는 역사와 우상을 부수는 역사의 반복이었다. 
아론은 백성을 부추겨 금송아지를 만들고,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우상을 부스러뜨리셨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 피조물인 인간의 한계를 일깨우셨다.

르네상스 이후 인류는 인본주의라는 우상 아래 유토피아의 신기루를 좇았고, 
하나님은 1·2차 세계대전을 통해 인간의 오만을 꺾으셨다. 
오늘날도 인간은 끊임없이 황금만능주의, 과학만능주의, 쾌락주의의 우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역사의 맷돌을 통해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우상들을 부수신다. 

최근 발생한 미얀마 사태와 중국의 대지진 재난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고 있는가. 
그것은 인류가 만들어 놓은 모든 것의 한계를 깊이 인식하라는 것이다. 
고통 중에 하나님의 섭리는 더 또렷해지는 법이다. 

-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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