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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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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전 만주에서 20개월이 막 지난 아이 3명이 천연두를 앓았다. 
의료진이 없는 가운데 두 아이는 안타깝게 죽고 말았다. 
나머지 한 여자아이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만, 얼굴에는 천연두 흉터가 남아 늘 놀림감이 됐다. 

이 얼굴로 어떻게 살아가나 절망하고, 죽고 싶을 때마다 그녀는 어머니 말씀을 떠올렸다.
"얘야, 이 마마자국은 하나님께서 너를 살려주셨다는 증거이고, 축복의 표시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녀의 마음속에는 확신이 뿌리내렸다. 
하나님께서 인생의 주인이시며, 인생길의 인도자이심을…. 
그녀는 현재 뉴욕의 유명한 한인교회 목회자의 사모로 헌신하고 있다. 

외모만 생각했다면 그녀는 평생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마음에 하나님이 임하면서 마마자국은 사랑의 흔적과 은혜의 자국으로 바뀌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 사람들의 인생은 승리할 수밖에 없다(골 1:11). 

- 권오성 목사(한국기독교회협의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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