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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화평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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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우리에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웠다. 

본래 개는 늑대과에, 고양이는 고양잇과에 속하는 동물로 서로 맞지 않는다. 
아니나 다를까? 
둘이는 각각 한쪽 모서리를 차지하고 눈만 떴다 하면 덤비고 물고 싸워댔다. 
하지만 얼마 뒤엔 서로를 이해했는지 친숙해졌다. 
뺨을 비비기도 하고 핥기도 하고 같이 눕기도 했다. 
그 뒤에 닭 한 마리를 집어넣었다. 
역시 처음엔 쪼고 덤비고 푸드덕거리고 야단이더니 이내 친숙해졌다. 

동물들도 오래 함께 있으면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법을 배운다. 
하물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은 말할 것도 없다. 

우리는 어떠한가. 이해관계가 달라도 서로 용인하며 포용하고 공존하고 있는가. 
그리스도인은 화평할 줄 알아야 한다. 
화평케 하는 자라야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강흥복 목사(상계광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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