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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계를 품었던 구두수선공, 윌리엄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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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한 구두 수선공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 구두수선 가게에 세계지도를 걸어 놓고 국외 선교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담임목사와 믿음의 형제들에게는 해외 선교사로 가고 싶다고 진솔하게 얘기했습니다. 
목사는 “이보게 형제여, 거기 앉게.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회심시키는 것은 자네의 도움이 없이도 할 것일세” 라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이런 목사의 말과 교우들의 무관심도 그의 뜨거운 국외 선교 열정을 식히지는 못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무관심과 비웃음속에서도 그는 결코 국외 선교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그는 인도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이분이 유명한 윌리엄 케리입니다. 

캐리 선교사는 세 차례에 걸쳐 살해당 할 뻔했고, 인도 정부의 갖은 선교 방해를 받았으며, 
수고와 땀으로 이룩해 놓은 원고와 인쇄 도구들과 서류들이 거의 다 불타 버리는 화재를 경험했습니다.

어느날 미국의 아도니람 저드슨이 인도에서 사역하고 있는 윌리엄 캐리를 방문하여 
어떻게 이러한 수많은 역경들을 견디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지 그 용기와 믿음에 대하여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캐리 선교사는 저드슨을 안내하여 정원의 한편 구석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말했다.

"여기가 바로 나의 예배 장소이자 기도와 묵상의 자리입니다. 
 이 자리가 없었다면, 나는 계속해서 닥쳐온 고난을 이겨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나는 매일 새벽 5시마다 이 자리에 와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지으신 저 꽃들을 바라보며 묵상을 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나는 6시경에 들어가서 아침을 먹고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저녁이 되면 밥을 먹고 나서 손에 성경을 들고 다시 이 자리로 옵니다."

어떤 사람은 환난과 어려움이 찾아오면 쉽게 열정을 포기합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사람은 삶의 목표와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포기하는 것은 천천히 하고 목표의 실천은 신속하게 성취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례한 자가 되리라” (히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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