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실패에서 성공으로

최근 가장 성공한 사람 가운데 한 분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입니다. 
신웅진씨가 쓴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세계의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이 책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어린 시절부터 외교관 시절에 걸쳐 
그가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공부라는 놈을 믿고 마음을 줘라. 
둘째, 꿈도 물을 줘야 자란다. 
셋째, 결핍이 없이는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배울 수 없다. 
넷째, 최후의 승리는 결국 선한 사람에게 돌아간다. 
다섯째, 열정만 있다면 부족한 모든 것을 채울 수 있다. 
여섯째, 계산하지 않은 진심이 큰 행운을 몰고 온다.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성공하는 이유가 있고, 
실패하는 사람에게는 실패의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는 왜 실패했을까요? 
첫째, 베드로는 기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실패했습니다. 
둘째, 베드로는 자기 기분으로 믿었기 때문에 결국 실패했습니다. 
셋째, 베드로는 혈기 때문에 결국 실패했습니다. 
넷째, 베드로는 예수님을 멀찍이 따라갔기 때문에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실패한 베드로가 어떻게 다시 성공적인 주님의 종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요? 
첫째, 베드로는 듣고 깨닫는 귀가 있었기 때문에 다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베드로의 성공은 통곡하는 회개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후 베드로는 닭이 우는소리를 들을 때마다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는 베드로의 회개가 얼마나 철저했는가를 말해 줍니다. 

우리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자는 실패합니다. 
기분으로 사는 신앙, 혈기 부리는 신앙, 멀찍이 따라가는 신앙은 실패합니다. 
하지만 오늘 베드로가 다시 성공적인 신앙인이 된 것 처럼 
우리도 말씀을 듣고 깨닫는 신앙, 진심으로 통곡하고 회개하면 
다시 성공적인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실패에서 성공으로 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