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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개발과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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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한 도시에서 시청 앞마당에 서 있는 나무 한 그루를 옮기고 시설을 확장하기로 했다. 
그러자 환경단체들이 그 나무를 지키기 위해 릴레이 시위를 했다. 
시위가 며칠째 계속되던 어느날 밤, 시에서는 바가지차를 동원해 나무 위에 있던 사람들을 끌어내렸다.
결국 나무는 잘리고, 확장 공사는 진행됐다.

일면 개발만을 위해 환경보전은 외면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는 1992년 빈에 위치한 쓰레기 소각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었고, 
올 1월에는 제1회 오스트리아 환경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경산업을 육성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지속 가능한 개발과 보전의 조화는 어려운 과제지만 인류가 반드시 완수해야 할 책임이기도 하다. 
인류에게 주신 첫번째 사명이 바로 모든 피조물을 잘 다스리라는 명령(창 1:28)이기 때문이다.

-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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