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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버지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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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동 모교회에 김 장로님 이야기입니다. 
김 장로님 아버지는 목수였습니다. 
동료 목수들과 함께 한 달 가량 걸려서 집 한채를 지었습니다. 
돈을 한꺼번에 받아 목수들이 모여 술 한 잔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이 술 마시던 여자들과 범죄를 하였습니다. 

김 장로님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말 했습니다 
"아들아 도끼를 가지고 오너라."
그 때 그의 가정은 한강 백사장 옆에 텐트를 치고 살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가난하였습니다. 
아들은 이상하게 생각하며 도끼를 아버지에게 갖다 드렸습니다. 
아버지는 그 도끼로 자신의 다리를 잘라 버리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오른 눈이 범죄하거든 오른 눈을 빼어 버리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다 한 눈을 가지고 천국에 가는 것이 나으니라. 
 두 다리를 가지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절뚝발이로 천국에 가는 것이 나으니라.> 

그는 이 말씀을 실행으로 옮긴 것입니다. 

그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이렇게 유언 하였습니다. 

"아들아 내가 죽거든 우리 교회에 피아노한 대를 바쳐라. 
 이 애비가 피아노 한 대를 바치고 싶었으나 피아노를 받치지 못하고 죽는구나. 
 네가 나 대신에 해다오"

당시에 피아노는 대단히 비쌌습니다. 
김장로님은 아버지의 장래를 마친 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우리 아버지 돌아가시려면 그냥 돌아가시지 어째서 이런 유언을 하고 돌아가시노? 
 우리의 재산을 모두 정리해도 피아노한 대를 살 수 없는데...'
 
그러나 아버지의 유언이기에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어떻게 아버지의 유언을 지킬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대문시장으로 나가서 헌 재봉틀 한 대를 구입하였습니다. 
원단을 사다가 메리야스와 팬티를 만들고 어머니는 시장에 내다 팔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재봉틀도 더 구입하였고 사람도 더 구하였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약 500명 가량이 일하고 있는 큰 회사가 되었습니다. 

유언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유언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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