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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 선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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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엘리엇은 남미 키치와 인디언 전도를 위해서 선교 센터를 짓고 있었습니다. 이 센터에는 키치와 인디언을 위한 병원과 학교 시설을 중심해서 여러 가지 선교를 위해 필수적인 시설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엘리엇 선교사는 이를 위해 일 년 이상 일했고 이제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큰 홍수가 나서 이 모든 시설이 하루아침에 모두 떠내려가 버렸습니다.  

엘리엇은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그날 아침 나의 모든 수고와 땀과 기도가 들어 있는 선교 센터를 휩쓸어가는 홍수 속에서 우리 하나님의 세미한 응성을 들었습니다. ‘나는 아직도 너의 하나님이다. 지금도 너는 나를 신뢰할 수 있느냐?’ 그 순간에 나는 이런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나의 수고는 물거품이 되어 끝났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을 이루실 것이다.’ 그렇습니다. 선교의 시작과 끝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하나님께서 마치실 것입니다. 

엘리엇 선교사는 시카고 서북쪽에 위치한 휘튼 신학교에서 신학대학원 과정을 공부했는데 그 때에 이미 경건과 학문에 촉망되는 미래 지도자였습니다. 그에게 미국 본토에 있는 교회들에서 청빙이 있었지만 그는 남미 선교의 소명과 비전을 받고 남미 선교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키치와 인디언들을 선교하는 데 병원과 교육과 선교를 함께 할 수 있는 선교 센터 짓는 것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선교 센터 건립은 키치와 인디언 선교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믿고 2년여를 거기에 매달렸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혼신의 힘을 기울인 선교센터가 한순간에 홍수에 떠내려 가버린 것입니다. 

그는 좌절과 절망 가운데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왜 선교를 막으시는 것입니까? 어째서 그렇게 힘들여 완공단계에 이른 선교센터가 떠내려가게 내버려두신 것입니까?’ 그러는 가운데 그는 진정한 선교의 의미를 발견하였습니다. 

‘선교는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다. 인디언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병원도 필요하고 학교도 필요하고 센터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의 영혼을 깊이 사랑하여 그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을 전달하는 것이다.’ 

선교는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선교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선교는 예수님을 영접하여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엘리엇은 영혼의 구원보다도 선교센터 짓는 것에 더 열정을 기울이고 그것 때문에 사람들의 영혼을 사랑하고 구원하는 것을 소홀히 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엇의 잘못된 선교관을 고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교센터를 떠내려가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기도하면서 새로운 선교의 꿈을 꾸었습니다. 남미 아우카 인디언은 복음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할 뿐 아니라 선교사를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아우카 인디언을 전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생명책에는 영원히 전도하지 못한 종족의 이름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엘리엇은 다른 선교사 4명과 함께 아우카 인디언 전도를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들 5명의 선교사는 아우카 인디언 지역에 전도하기 위해 들어간 지 2일 만에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선교는 예수님과 같이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바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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