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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축복의 부메랑

  •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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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은 목표물을 향해 던지면 회전해 날아가다 목표물에 안 맞으면 다시 던진 사람에게로 돌아옵니다. 원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에버리진이 사용하던 무기였습니다. 예전에 그들은 이걸로 사냥하고 적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스포츠기구로 사용되곤 합니다.
부메랑은 남을 공격하다가 그게 되돌아와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로 보면 제 줄로 제 몸을 묶는 자승자박(自繩自縛)과 같습니다.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이 스스로를 속박해 괴로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잠 6:2)고 경고합니다.
오늘날 일부 인사들이 신랄하게 남을 비판했던 자신의 말과 글의 부메랑에 맞아 고통을 겪는 걸 보게 됩니다. 이런 고통에 빠지지 않으려면 저주와 파괴가 아닌 축복과 건설의 부메랑을 던져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평안을 빌면 그 평안이 자기에게로 돌아옵니다. 용기와 희망을 주면 그대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글=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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