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사랑의 빚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를 부른 세계적인 팝 가수 “셀린 디온”이 있습니다. 
이 가수는 폭팔적인 가창력과 맑은 음색을 가진 세계 최고의 가수이며 
당연히 부와 명예를 한 몸에 가질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가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수가 갑자기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모든 사람들은 의문에 빠트리고 급히 가정으로 돌아갔습니다. 
인기정상을 달리던 그녀가 돌연 부와 명예를 거절하고 가정으로 돌아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캐나다 출신인 “셀린 디온”이 가수가 된 것은 열두 살 때였습니다. 
그녀가 자신의 노래가 담긴 테이프를 들고 한 음반회사를 찾았을 그때 
지금의 남편인 “안젤린”을 만났는데 이 남편이 빚을 얻어 음반을  만들어 주었고 
이후 셀린 디온의 매니저로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임으로 그녀는 세계적 가수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남편이 누군가의 수발을 받아야 될 정도로 병이 들었습니다.  
‘셀린 디온’ 은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 남편이 지금 후두암에 걸려 투병중입니다. 때문에 지금은 남편에게 내가 가장 필요한 시간입니다. 
 이제 나는 남편 곁에서 병간호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쇼 비즈니스가 결코 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이제 그간에 남편에게 진 사랑의 빚을 내가 갚을 차례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빚진자 입니다.
이제 자신의 신앙을 돌아볼 때입니다. 

“내가 이렇게 이대로 살다가 인생의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 섰을 때 
 과연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고 어떠한 평가를 내리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