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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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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찡 천안문 광장에 갔다가 모택동의 무덤을 보았습니다. 
썩지않게 방부제로 처리하고 항상 무덤 안을 섭씨 16도로 유지하여 
지금도 죽을 때 모습 그대로 누워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기 위해 혹 우리처럼 구경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베이찡에서 멀리 사는 사람들은 이곳에 한번 다녀간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썩어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가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모스코바에 가면 레닌의 모습이 그렇게 되어 있고 
북한의 금수산 기념 궁전에 가면 김일성의 무덤이 그렇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흔히 무덤의 크기로 생전의 권세와 위용을 자랑하곤 합니다. 
피라미드가 그렇고 중국 진시황릉이 그렇습니다. 
여산릉이라 불리는 진시황릉은 작은 산만 하다고 합니다. 
무덤 봉분 아래서 꼭대기까지 계단을 오르는데만 15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중국에 어떤 지하 무덤을 구경하는데 두 시간을 돌아보고도 다 보지 못하고, 
다리가 아파 그냥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인간은 이 땅에서 아무리 큰 영광을 누렸어도 죽음과 무덤을 자랑할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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