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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의 불황 (루즈벨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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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미국의 영웅, 세계의 영웅, 장애인의 영웅이 된 미국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처음에 탄탄대로를 따라서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대통령의 꿈을 키우며 변호사로 시작하여, 
뉴욕 주 상원의원, 윌슨 행정부의 해군 차관보를 지내고 1920년에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주로 걸리는 소아마비에 걸려 자기 힘으로 걸을 수도 없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를 밀어주고 이끌어주던 주위의 사람들은 이제까지 공든 탑이 무너지고 
그의 정치생명도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조지아 주 윔스프링스에 소아마비 재활센터를 짓고 거기에서 홀로 서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그는 거기에서 한 가지 꿈을 키웠습니다. 
그가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지 않고 일어설 수 있을 때에 정치를 재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초인적인 노력으로 소아마비의 저주에게 다시 일어서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그는 7년간의 노력 끝에 혼자서 서서 연설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정계에 복귀했습니다. 

루즈벨트 대통령이 되었을 때에 경제공황이 미국을 강타했습니다. 
실업자는 쏟아지고 사업체는 무너지고, 공장들은 문을 닫고, 물가는 춤을 추고, 
자원은 고갈되고, 가장과 사회와 국가는 무너져 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제공황을 건져 낸 것은 그가 특별한 경제정책을 썼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는 경제 공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변의 담화”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매일 저녁 그 시간을 통해 전 국민들의 마음속에 내일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삶에 믿음과 사랑을 넣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대통령이 방송을 통하여 끊임없이  소망을 주입시키자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신념과 소망이 되살아났습니다. 
국민들은 은행에 돈을 다시 예금하고 사업을 다시 시작했으며 
공장들도 문을 열어 다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망으로 마음의 불황을 극복하자 환경적인 불황도 정복하게 된 것입니다. 

마음의 불황이 무서운 독소입니다. 
실업자가 많이 생겨나고 사업체가 무어지고 공장이 문을 닫을 때에, 
“이제는 못 산다. 이제는 할 수 없다. 이제는 절망이다. 이제는 죽었다. 이제는 될 대로 되라.” 는 식의
마음의 불황이 찾아오면 개인과 가정과 사회와 국가는 망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능력이나 환경의 조건이나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다면 
여러분의 마음에는 불황이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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