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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만델라의 8가지 리더십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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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0세 생일을 맞은 넬슨 만델라(Mandela·사진) 전(前) 남아공 대통령의 
'8가지 리더십 비결'을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가 짚었다.

첫 번째는 '타인이 공포를 느끼지 않게 두려움을 숨기는 것'이다. 
1994년 선거운동 때 타고 있던 비행기의 엔진 중 하나가 고장 났다. 
만델라는 태연하게 신문을 읽었다. 
그는 "나를 따르는 이들에게 두려움을 내비쳐선 안 되므로 숨겼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앞에서 이끌되 자신의 기반을 벗어나지 말 것'. 
1985년 감옥 속의 만델라는 남아공에서 백인 정부와 협상을 하면서, 
함께 투쟁해 온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동지들과 끊임없이 대화해 
"지금이 협상이 적기(適期)"라고 설득했다. 
결국 만델라는 동지들의 지지와 정부와의 협상 타결, 두 가지를 모두 이끌어냈다.

만델라의 세 번째 리더십 비결은 '경청(傾聽)'이다. 
그는 항상 다른 이들의 의견을 모두 들은 후 마지막에 방향을 제시했다. 

만델라는 백인들의 운동인 '럭비'에 능하다. 백인들의 언어와 역사도 잘 안다. 
적을 알 때 더 잘 싸울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라이벌과도 친하게 지냈다. 
대통령 당선 이후 자신을 투옥시킨 사람들까지 내각에 고용했다. 
'적들조차 다룰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ANC의 지하무장조직을 이끌 때도 만델라는 항상 정장을 갖춰 입었다. 
미소를 잃지 않아,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들은 그의 미소를 고통스런 과거의 청산과 
새로운 미래의 상징으로 받아들였다. 

만델라는 모든 문제에는 원인이 있다는 신념으로 해결에 나섰다.

그는 '떠나야 할 때'를 아는 지도자였다. 
측근들이 그에게 '종신 대통령'직을 제안했지만 
아프리카의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거절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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