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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돈이냐, 하나님의 약속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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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스미스 목사가 교회를 처음 개척할 당시, 그는 수백 불의 빚을 지게 되었다. 
그는 빚의 목록을 앞에 놓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기도가 끝나자마자 절친한 부자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 부자 친구는 척 스미스에게 약간의 돈을 부칠테니 필요한 곳에 쓰라고 말했다. 

그런데 부자 친구가 부친다는 돈의 액수가 빚보다 조금 더 많았다. 
그는 너무 기뻐서 부엌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부인을 끌어안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그런데 그때 마음속에서 '스미스야, 네가 왜 덩실덩실 춤을 추느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척 스미스는 '예, 친구가 기도 응답으로 돈을 보낸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춤을 춥니다'라고 대답했다. 

문득 머릿속을 스쳐 가는 말씀이 '돈이 어디 있느냐?'라는 것이었다. 
척 스미스는 '이 친구는 신실하니, 내가 믿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때 하나님은 '그렇다면 너는, 내가 너와 함께하고, 너를 도와 주고 인도할 것이라고 약속했는데, 
그 일을 위해서는 감사해 보았느냐, 춤을 춰 보았느냐?' 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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