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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느 권사님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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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님이 들려 주신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길을 걸어가는데 뒤에서 한 남자가 
"같이 가 처녀, 같이 가 처녀" 라고 부르더라는 것입니다. 
할머니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신의 뒷모습을 보고 처녀라고 부르니 얼마나 기분이 좋았겠습니까? 

집에 도착한 할머니가 손자에게 내가 집에 오는데 어떤 남자가 나를 보고 
"같이 가 처녀, 같이 가 처녀" 라고 부르더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손자는 그럴리가 있는가 하며 할머니가 뭔가 잘못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보청기를 끼고 나가 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할머니가 외출하고 돌아오는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어느 남자가 "같이 가 처녀, 같이 가 처녀"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들어 보니 외침 소리가 조금 이상합니다. 
할머니가 끼고 있는 보청기 소리를 조금 높이고 귀를 기울여 들으니 
"갈치가 천원, 갈치가 천원"이라고 외치는 갈치 장사의 외침이었습니다. 

"갈치가 천원, 갈치가 천원"이라고 외치는 갈치 장사의 외침을 
"같이 가 처녀, 같이 가 처녀"로 들은 것입니다. 

그래서 착각은 자유입니다. 

우리의 착각은 어느 순간이 되면 모든 사실이 드러납니다. 
우리의 믿음의 내용도 하나님 안에서 다 드러나는 때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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