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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더 진지한 믿음을 위하여

  •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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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0002_23110923791364_1.jpg[겨자씨] 더 진지한 믿음을 위하여  


무엇이 믿음의 성숙을 가로막을까요. 무엇 때문에 우리의 믿음이 도리어 연약해질까요. 첫째는 깊이 생각해 고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믿음이 너무 어리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이 두 가지 이유로 영적 세계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깊이 생각하며 고민할 때가 되었습니다. 왜 우리가 믿는 것인가. 우리가 믿는 것은 누구 혹은 무엇인가. 그 믿음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고, 믿음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줄 것인가. 이제는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유아기적 믿음만 갖고 살 것인가요. 우는 아기는 젖을 주면 울음을 그치고, 삐진 아이는 사탕 하나 물려주면 빙그레 웃습니다. 사춘기 녀석들은 좋은 스마트폰 하나면 입이 찢어집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젖 달라고 울 것입니까. 언제까지 사탕 달라고 삐질 것인가요.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세계가 안 보이고 믿음의 열매들이 안 보이며, 이 모두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이 보이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뭘 믿는지도 모르고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해 깊은 생각도 없으니 그저 욕심에 가득 찬 눈빛으로 젖병만 바라보다 사탕 하나 물려주면 그저 좋다고 웃는 것은 아닐까요. 결국 하나님의 세계는 보지 못하는 것이지요.
글=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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