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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생명에 빚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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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빚진 자


지난 2006년 10월 2일, 우유배달을 하던 32세의 젊은 남자가 총을 들고 학교 교실로 난입했습니다. 
자신의 인생과 사회에 불만을 품은 로버트(Charles Carl Roberts)라는 사람은 
될 수 있는 대로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죽이려고 학교 교실로 난입해 들어갔다고 했습니다. 

교실 안에는 7-13세 연령에 속한 10명의 여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열세 살 먹은 학생 하나가 살인마의 앞을 가로막으며 
“나를 먼저 쏘라!”(Shoot me first)고 소리쳤습니다. 
마리안 휘셔(Marian Fisher)라는 아이입니다. 
그 반에서는 제일 나이가 많은 학생이었습니다. 

살인마는 그녀를 쏘았습니다. 
그리고는 다섯 명의 학생들을 쏜 다음 스스로 자기 머리에 총을 쏘아 자살했습니다. 

급히 도망하여 목숨을 구한 다섯 명의 학생 중 하나가 마리안의 관 앞에서 증언했습니다. 

살인마가 총을 들고 교실에 뛰어들자 마리안은 순간적으로 
“내가 앞을 막을 테니 너희들은 빨리 뒷문으로 도망쳐라”며 앞으로 나갔습니다. 
학생들은 앞뒤 생각 없이 뛰어나갔다는 것입니다. 

마리안이란 소녀가 살인마의 앞을 가로 막으며 시간을 벌어주었기에 
다섯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마리안 휘셔가 총에 맞아 쓰러지자 그의 동생 바비(Barbie)가 
“다음에는 나를 쏘라!”(Shoot me second!)며 그의 앞을 가로 막았습니다. 
그 바람에 무사히 교실을 빠져나갈 수가 있었다며 학생들은 울었습니다. 
다행히 동생에게 쏜 총탄이 빗나가서 생명은 구할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사건 이후 많은 언론들과 온 세계 사람들이 “믿을 수 없는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온 인류는 마리안 휘셔에게 생명의 빚을 졌다고 했습니다. 

마리안은 위대한 인생(great life)을 살았습니다. 
메소나이트교회에서 자란 그 아이는 그리스도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과연 그 은혜에 얼마나 감사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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