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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분열 50년’ 참회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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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 50년’ 참회의 기도  
 

지난 9월 24일 저녁 7시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단지 내 컨벤션홀. 장로교 4개 교단 목사, 장로 4000여명과 현지 성도 1000여명이 연합 예배를 드렸다. 교단 간 연합뿐만 아니라 장로교단 분열 50년을 참회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은혜롭게 예배가 진행되던 가운데 사회자가 즉흥적인 제안을 했다. 4개 교단 교단장과 임원을 비롯한 연합기관 지도자, 교계 지도자 100여명을 단상에 올라오게 한 것이다. 단상에 올라온 사람들의 죄가 누구보다 크다며 무릎을 꿇을 것도 요청했다.

이렇게 해서 무릎을 꿇은 100여명의 교계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연합 예배 장소를 뜨거운 참회의 장소로 바꾸었다. 이들은 신사참배와 교단 분열의 죄를 회개하기도 했다. 장로교 4개 교단의 참회가 갈라진 한국교회를 하나로 묶는 부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1907년 평양대부흥 운동은 바로 이 같은 마음을 찢는 참회에서 시작됐다.

-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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