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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전도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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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모 장로님의 친구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근모 장로님은 경기 고등학교를 나오고 서울 대학교를 나왔습니다. 
그  동기 동창 중에 전두환 대통령 때 경제 수석을 지낸 김재익 수석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뭐 같은 학교 출신이니까 친한 친구 사이로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장로님이 마음 속에 늘 찔림을 받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는 장로가 되었지만 저 사람은 예수님을 모르는데 내가 그냥 있으면 안 되지’ 
그래서 몇 번 만나서 전도를 하려다가 기회를 놓치고 또 놓쳤는데 
‘오늘은 꼭 전도를 해야 되겠다’ 고 생각을 해서 만나서 정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네, 나하고 교회 좀 나가세!” 그랬더니 이 김재익씨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사실은 나도 그런 생각이 있었어, 그런데 나 지금 대통령을 모시고 
 다음 주간에 미얀마에 가야 되는데 좀 바빠. 갔다 와서 내가 자네와 함께 교회에 나가지 뭐” 
하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강요할 수 없어서 그냥 헤어졌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 김재익 경제수석은 전두환 대통령을 모시고 미얀마로 갔고 
정근모 장로는 중국에 원자로 회의가 있어서 거기에 참여하러 갔습니다. 
  
회의를 끝내고 저녁에 호텔에 들어와서 텔레비전을 켜는 순간 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바로 아웅산 폭발사고로 자기 친구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것을 본 정금모 장로님은 ‘내 친구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그 기회를 놓쳐 버렸구나’ 하면서 가슴을 치며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전도 대상자가 내일도 살아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아니, 여러분의 생명이 내일까지 존재한다고 아무도 장담하지 못할 것입니다.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기회는 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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