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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불안이 쌓아올린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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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쌓아올린 유산  
 

인류 역사상 유명한 건축물들은 불안 해소를 위해 세워진 경우가 많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파라오의 죽음에 대한 불안해소를 위해 세워졌다. 
만리장성은 황제의 정치적 불안해소를 위해 세워진 건축물이다. 
창세기 11장의 바벨탑도 흩어짐에 대한 불안해소를 위해 쌓기 시작한 탑이다. 

내 주변에 누군가가 모여 있어야 하고, 
무언가를 모아 놔야 안심할 수 있는 인간의 뿌리 깊은 불안 때문이다. 

흩어짐은 두렵다. 외롭고, 불안하며, 상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불안감이 강해질수록 모아 놓은 것을 지키기 위한 성벽도 비례해서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불안은 근본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하지 못해서 생겨나는 마음의 현상이다.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만, 
제대로 된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못하다. 
무언가 쌓아 놓을 생각 대신 하나님과 화평 하는 게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 강대일 목사(안양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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