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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위기 상황에서의 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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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상황에서의 재치

레이건 대통령의 유명한 에프소드입니다. 
그는 1980년 공화당 후보로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그런데 취임 69일째 되는 날 괴청년으로부터 총격을 당합니다. 
큰 위기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런 상황에서 특유의 유머로 측근과 국민들을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수술대에 누우면서 담당 의사와 수술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물론 여러분은 모두 공화당원이겠죠?” 

그러자 의사가 자신은 민주당원이었지만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각하! 최소한 오늘 만큼은 우리 모두 공화당원입니다.” 

또 옆에 서 있는 간호원들을 둘러보며 농을 걸었습니다. 
“내가 미인들과 함께 있는 것 내 아내 낸시가 알고 있으려나?” 

그리고 딸에게는 이렇게 말하며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얘야, 내가 제일 아끼는 양복에 구멍이 났구나. 아깝게 말이야.” 

위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로 당당한 모습을 보이자 
주변 사람들과 온 국민이 안심하고 위기를 잘 넘겼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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