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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예배 365-4월 28일]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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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주님께 영광’ 165장(통 15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이사야 58장 6∼11절


말씀 :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전 인생을 바치고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성도 된 우리는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성도들입니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금식은 자신의 생명을 드리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성도의 삶 속에 자신의 곡기를 끊으면서까지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신앙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금식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는 삶입니다(사 61:1). 사회의 약자들을 향해 하나님 긍휼의 마음을 가지는 삶입니다. 성도는 상처 나고 찢긴 사람들의 마음을 싸매 주고 상한 마음을 위로해 줘야 합니다.

성도는 모든 멍에를 꺾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6절). 멍에는 히브리 원어로 모타(motah)라고 하며 결박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삶은 주리고 헐벗은 자를 입히고 고통당하는 자를 돌보는 삶입니다(10절). 우리도 고통당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럴 때 우리 손을 잡은 것은 예수님의 손이었고, 주님을 따라 삶으로 실천하는 선진들의 손이었습니다.

성도는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9절). 남을 향한 손가락질은 잘못된 판단을 낳고, 미움과 증오 분노 차별 그리고 무관심을 낳습니다. 그 손가락은 나의 회개를 위해서, 나를 복종시키기 위해서, 하나님 음성을 듣기 위해서, 하나님이 나를 향해 이루시기 원하시는 뜻을 알기 위해서 나에게 향해야 합니다. 악함과 우상숭배, 그리고 불의를 의미하는 허망한 모든 말도 함께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생명을 바쳐 사는 자들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물댄 동산의 은혜를 주십니다(11절).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만족과 육신의 강건함을 허락하십니다. 급속한 치유의 은혜를 주십니다(8절). 이 은혜 속에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행하고 고통당하는 자를 품어야 하는 하나님의 부탁이 들어 있습니다(미 6:8). 하나님의 영광이 호위하는 은혜를 받습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데 헌신된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 위임된 영혼들의 구원과 그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회복시키는 데 헌신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생명을 드려 행하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금식이며 하나님 영광을 위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나 자신만을 위한 좁은 구원과 이기적인 거룩함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긍휼과 공의의 하나님을 좇아 그 뜻을 행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를 호위하십니다.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면 눈먼 자가 눈을 뜨고 저는 자가 걷게 되며 죽음에서 살리시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성도 된 우리는 모두 영광의 주님을 선포하며 고통당하는 자들을 끌어안고 살리는 데 헌신해야 합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도 : 주님,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 것을 드려 복음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장영주 사관 (구세군사관대학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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