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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부의 맛을 아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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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의 맛을 아는 사람들


세브란스 병원 초대 원장은 우리나라에 의료 선교사로 왔던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입니다. 
그 전에 광혜원, 제중원이었다가 세브란스 병원이 됐는데 그 유래가 있습니다. 

에비슨 박사가 1900년 안식년이 되어서 미국에 돌아갑니다. 
여러 교회를 순회하면서 선교보고를 하는데, 
조선의 상황을 언급하면서 병원 건축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그 때 그 말을 들은 사업가 루이스 세브란스(Louis H. Severance 1838~1913)가 
당시 돈으로 1만 달러라는 거액을 기부합니다. 

이렇게 해서 첫 번째 세브란스 병원이 건축된 겁니다. 

그 후에도 계속 선교헌금을 보냈는데, 아들 손자 후손들이 계속 이어와 
심지어 최근까지 100년이 넘도록 헌금을 보내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액수를 보내왔을까 추산해 보면 
지금 돈으로 1천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계속 후원할 수 있었을까요? 
그가 보낸 편지 속에 그 이유가 들어 있었습니다.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보내는 나의 기쁨이 훨씬 더 큽니다.” 

말씀대로 사랑을 실천해 보았더니 너무 기쁘고 행복하더라는 겁니다. 
그 맛을 알고 나니까 계속 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가 만일 살아 돌아와 지금의 세브란스 병원을 본다면 얼마나 감격스러워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신앙의 맛을 아는 사람들을 통해 이렇게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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