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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지막까지 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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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채워라  


물은 99도까지는 액체지만 100도가 되어야 비로소 기체가 된다. 
반대로 1도까지는 액체지만 0도가 되어야 고체가 된다. 

변화에는 일정한 시간과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완성은 순식간이다. 
마지막 1도를 기다리지 못해 완성을 못 보고 포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성경에 나오는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종들이 
마지막 여섯번째 돌항아리의 아귀까지 물을 채우고 나서야 비로소 물이 포도주가 되는 경험을 했다. 
중간에 조금씩 달라지는 조짐이 가끔 보였더라면 얼마나 이해하기 쉬웠을까. 

만일 두번째 항아리를 채우기 시작했을 때 
저 바닥 밑에서부터 포도주빛이 감돌기 시작했다면 좀더 쉽게 순종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하지만 일의 완성은 그렇게 이뤄지지 않았다. 
물을 채우는 듯 보였지만, 그들은 순종과 인내를 하며 
마지막 항아리의 아귀까지 채우며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을 체험한 것이다. 

우리가 이제 채워야 할 것은 순종과 인내다. 

- 강대일 목사(안양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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