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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정말 부끄러운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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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끄러운 일은…  
 

한 목사가 미국 유학 중 현지 교회에서 영어로 설교를 했다. 
설교가 끝난 뒤 한 미국 할머니 성도가 다가와 "오늘 설교에 은혜받았다"고 인사를 건넸다.

목사는 기분이 우쭐했다. 그런데 할머니의 질문이 이어졌다. 
"목사님이 한국말로 설교를 하셔서 내용을 잘 알아듣지는 못했는데, 한국말도 영어와 비슷합니까?"

은혜를 받았다는 말은 그저 인사치레였을 뿐, 
목사의 영어 발음이 형편없어 한국말 설교로 착각한 것이었다.

그러나 돈이 없고, 배운 것이 없고 영어를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가족이나 함께 사는 사람들, 
또는 어려운 이웃들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고 살다가 죽는 게 가장 부끄러운 일이다.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요일 4:8).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사 외아들까지 주시지 않았는가(요 3:16). 

- 권오성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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