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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남겨진 날들을 위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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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날들을 위한 삶


어느 날 사냥 나갔다가 숲 속에서 한 작은 교회를 발견했습니다. 
교회에 들어서 잠깐 기도하고 고개를 드는데 강대상 뒤 십자가 위에서 
밝은 빛과 함께 “3”이란 숫자가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그는 이 숫자가 자기에게 남겨진 날이 3일 밖에 없다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3일 후면 자기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남겨진 3일 동안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총리로서 황제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변 신하들에게도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3일이 지났습니다. 죽음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가 3일이 아니고 3개월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개월을 또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주변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가정이 천국처럼 변했습니다. 
나라가 천국처럼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3개월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죽음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가 3개월이 아니고 3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년을 또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3년이 지나는 동안 황제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신하들과 온 국민들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침 황제가 후계자도 없이 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황제는 이 총리를 다음 황제로 세우라고 유언을 하고 죽게 되었습니다. 
온 신하들과 국민들이 모두 기뻐하며 황제의 유언을 받들었습니다. 

그래서 3년이 되는 날 그는 황제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1314년 프랑크푸르트의 다섯 제후들에 의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 추대된 루드비히(Ludwig)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날들을 알고 살면 
신앙의 결산에서 흑자를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주어진 날들 중 남겨진 날들을 알고 살면 
더욱 흑자를 낼 수 있습니다. 
그 날들을 천사처럼 살려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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