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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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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1743년 12월31일, 위대한 부흥사 조지 휫필드가 영국의 소도시 키더민스터를 방문했다. 
이 도시는 청교도였던 리처드 백스터가 목회했던 곳으로, 
부임 당시 신자가 한 동네에 한 가정 있을까 말까했지만 
떠날 땐 믿지 않는 이가 없을 정도로 크게 부흥됐다. 

백스터의 부흥운동 비결은 가정예배 활성화에 있었다. 
그는 심방을 통해 가장들에게 가정예배를 권함으로써 가정의 경건을 회복하고자 했다. 
그 결과 아침 저녁으로 가가호호에서 찬송과 기도, 
그리고 성경 읽는 소리가 온 마을에 메아리쳤다. 

백스터가 떠나고 80년이 지난 뒤 휫필드가 키더민스터를 방문했을 때 
여전히 가정예배가 힘 있게 드려지고 있었다. 
이에 큰 은혜를 받은 휫필드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백스터의 가르침과 사역, 권징의 달콤한 향기들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 크게 원기를 회복하게 됐다." 

진정한 교회 부흥이 가정예배를 통한 경건 회복에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 오덕교 목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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