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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앙망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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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망하는 기도  
 

교회 청년들이 무전여행인 '거지순례'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얼굴과 행색은 정말 반거지였다. 
그런데 눈빛이 달랐다. 말이 달랐다. 힘이 있었다. 
자신들은 몰랐을 것이다.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 같았다. 
거지순례 중 겪은 일을 나누는데 이구동성으로 돈 떨어지는 순간부터 
기도가 절로 나오더라는 것이다.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비로소 깨달았다고 했다. 

청년예배 때 그들은 간증하면서 울었고 찬양하면서 울었다. 
그동안 예배드리면서 늘 그렇게 능력있고 충만하지 않았다. 
거지순례를 갔다 오더니 이렇게 되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은 정말 새 힘을 얻는 것을 보았다. 
거지순례를 다녀온 청년들을 통해 철저히 무소유, 무능력의 정신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진정 능력의 길임을 깨달았다. 

많이 가진 것이 잘못일 리는 없다.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의지하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을 앙망하는 기도가 안 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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