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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살리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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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는 영 


나라가 온통 강호순 살인 사건으로 떠들썩하다. 
충격도 받았고, 슬픔도 크다. 
현재까지 희생자가 일곱 사람이라고 하지만 아마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만약 그가 안 잡혔으면 더 많은 사람을 죽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럴 때 흔히 인면수심(人面獸心)이란 말을 쓰지만 
이 세상에 인면수심은 강호순 말고도 얼마든지 많이 있다. 

'어쩜 인간이 그럴 수 있나?'라고 하지만 인간은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사람이 죽이는 영에 사로잡히면 사람을 죽이게 만든다. 
죽이는 영은 사람으로 하여금 죽이게 조종한다. 살리는 영에 사로잡히면 사람을 살리게 한다. 

성령은 살리는 영인데 성령의 사람인 우리는 살리는 영에 지배받는 사람들이다. 
살리는 영에 지배받고 있는 우리는 적어도 일곱 사람은 살려야 한다. 
그 사람을 살인마라고 욕만 할 일이 아니라 살리지 못한 자신을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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