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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의로운 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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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고난


어느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오래 전 신학교에 다니다가 군대에 갔답니다. 
훈련 받는 것도 힘들지만 내무 검사 받을 때 참 힘들었습니다. 
지급된 물품이 없어지면 옆의 중대에 가서 훔쳐서라도 채워놓고 
내무검사를 받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본인의 물품이 없어진 겁니다. 

채워 놓으려면 남의 것을 훔쳐 와야 하는데, 도저히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계속 지적당하고 나중에는 욕설은 물론이고 발길질까지 당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그런 일이 반복되니까 중대장이 호출합니다. 

그때 눈물을 흘리면서 고백했습니다. 
전도사를 하다 군대에 왔는데 제대 후 학업을 마치면 목사가 될 사람으로, 
자기 것을 도난당했더라도 남의 것을 훔치면 그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데, 
그런 짓은 도저히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감동을 받은 중대장은 그 후로부터 전적으로 인정해 주었고, 
남은 기간 내내 편하게 지냈다는 이야기 입니다. 

비록 고난을 당했지만 결국 승리한 겁니다. 
그리고 그런 고난은 의로운 고난이요, 
크리스천으로서 마땅히 당해야 할 고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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