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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리와 동행하시는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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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동행하시는 성령님

미국의 한 중년부부가 살았는데 부인이 언젠가부터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큰 글씨도 잘 읽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출근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남편이 며칠 동안 아내를 데리고 출근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여보! 이제 당신 혼자 한번 출근해 봐요.”하고 말하였습니다. 
아내는 너무 낙심되었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 우리 남편이 이럴 수가 있나?’ 
너무 서러웠습니다. 

그래서 혼자 출근을 하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전봇대에 부딪힐 뻔도 하고, 버스를 잘못 타기도 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매일 매일 힘든 투쟁과 싸움을 이겨나갔습니다. 무려 2년이 지났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익숙해졌습니다. 
버스도 지혜롭게 잘 타게 되었고, 길도 잘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버스를 내리는데 버스 기사가 이렇게 말합니다. 

“아주머니! 아주머니는 참 행복하시겠습니다” 
“아니 뭐가 행복합니까? 앞도 잘 안 보이는데...” 
“아니, 남편분이 늘 이렇게 동행해주시니까 얼마나 감사합니까?” 
“아니? 우리 남편이 언제 나와 함께 동행합니까?” 
“제가 보니까요, 아주머니가 버스타면 뒷자리에 남편이 타시구요, 내리면 남편이 따라 내리고요, 
 늘 뒤에서 남편이 아주머니를 따라 가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울컥하고 기쁨이 솟는지. 
‘아! 우리 남편이 말은 그렇게 해도 내가 넘어질까 봐 나를 뒤에서 늘 지켜보고 있었구나.’ 

남편은 아내를 따라갑니다. 
아내가 잘 가서 직장에 출근하면 자기는 그제서야 자기 직장으로 출근합니다. 
그 일을 2년 동안이나 해 낸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남편을 원망한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그렇습니다.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눈으로 볼 순 없지만, 만 질순 없지만 
우리들 가까이서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의 인생길을 지키시고 계십니다. 

물과 불 가운데 지날지라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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