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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13년만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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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의 응답


강남에서 목회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이 목사님은 결혼한 지 1년이 되었는데도 아기가 없어 
부인이 차병원에 가서 진찰하고 오는데, 
집에 들어오면서 펑펑 우는 것이었습니다.  
진찰한 결과 메노포즈였습니다. 
조기폐경이라는 것이었습니다.  

20대 여성이 조기폐경이라는 진단을 받고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와서 
이제는 임신이 안된다고 엉엉 소리 내어 울었습니다. 
그 때 사모님의 나이가 28세였습니다.  

목사님 내외는 하나님 앞에 조기폐경을 막아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자식을 가지는 기쁨을 허락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목사님이 영국으로 유학을 가서 공부하면서 
영국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보았는데, 
역시 조기폐경이라는 말을 하면서 임신 불가능을 말했습니다. 
그래도 목사님은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다.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하실 일이 없다고 기도하였습니다.  

선교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하여 
포항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하게 되었는데, 
그 때에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기도하였습니다. 

때로는 입양을 고려하기도 하였는데, 
그 때마다 하나님의 응답은 ‘기다려라, 반드시 자녀를 주신다’는 응답이었습니다. 
마음의 확신으로도 왔고, 말씀을 읽는 중에도 그런 응답이 있었고,  
생생한 음성으로도 들려주셨답니다. 

목사님의 기도, 사모님의 기도, 
그 아버지도 목사님이신데,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하루는 사모님이 기도하시는 중에 하나님께서 그의 몸을 흔들어놓고, 
따뜻하게 어루만지시는 체험이 있었습니다. 
그런 후에 생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에 임신한 것 같은데, 약국에서 테스트페이퍼를 사다가 검사해보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어 실망하였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에 페이퍼를 사서 테스트한 결과 임신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산부인과로 가서 초음파 검사하였습니다. 
그때 아주 조그만 점 같은 흔적이 보였는데 그 점이 생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무려 13년 만에 임신이 되었느니, 얼마나 감사하였는지, 
온 교회가 기뻐하였다고 간증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태어난 아이가 딸아이인데 지금 5살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포기하지 않으면 
마침내 응답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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