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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원인은 바로 자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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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바로 자기 자신


어떤 젊은 부부가 새 동네로 이사를 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다가 
옆집 아주머니가 빨래를 너는 것을 보고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빨래가 저게 뭐야. 빨래를 제대로 할 줄 모르는군. 
 빨래 빠는 세제를 좋은 것으로 써야 하는데…”

남편은 밖을 쳐다보며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웃집 여자가 빨래를 널 때마다, 
그 새댁은 옆집 여자가 빨래를 잘 못한다는 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약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아침에 
옆집 빨랫줄에 깨끗하게 세탁된 빨래가 널린 것을 보고 
아내는 깜짝 놀라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옆집 여자가 오늘은 빨래를 제대로 했네. 누가 가르쳐 주었을까?”

남편이 말했습니다. 
“응, 오늘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서 우리 집 창문을 닦았지...”

원인은 자기 집 창문이 더러운데 있는 것인데, 그걸 모르고 남 탓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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