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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 ‘고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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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고난 묵상’  


고난주간이다. 
우리는 고난주간이 되면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고난을 묵상한다. 
'고난 묵상'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한다. 
'주님의 십자가'를 체득함과 동시에 
'내 몫의 십자가'를 지는 것이 그것이다(마 10:38). 
즉 고난에의 동참이며 고난의 자기화이다.

예수님을 가깝게 좇으려 고투했던 앗시시의 프란시스가 
만년에 알베르노 산 기도처에서 장기간 금식하며 간구한 것도 바로 '고난의 자기화'였다. 

"주님, 두 가지를 구하옵나니 죽기 전에 제 영혼과 육체가 당신의 십자가 고난을 맛보게 하시고, 
 당신의 십자가 사랑을 가질 수 있게 하소서."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프란시스는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받으신 오상(五傷)의 흔적을 실제로 체득했다고 한다. 

우리도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을 넘어 
그 고난에 동참함으로써 거룩한 주님의 고난의 흔적을 우리 영혼에 체득하자.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빌 3:10)

- 김성영 목사 (전 성결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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