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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룩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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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피


프랑스혁명 때 이야기입니다. 
혁명을 일으킨 분들이 왕족을 다 참해버렸습니다. 

그런데 한 어린 왕족이 살아 있었습니다. 
이 어린아이를 죽이려니까 너무 불쌍해서 차마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어린아이를 마귀할멈 같은 이 어린아이를 맡겼습니다. 

그 마귀할멈은 아무데나 침을 뱉고, 몸도 더럽고 지저분하고, 욕도 함부로 하고, 
상스런 말을 쓰고, 늘 싸우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거룩한 왕족도 이런 여인에게 맡겨서 길러지면 똑같이 닮아가지 않겠느냐 해서 
그 아이를 맡겼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변하지 않습니다. 
욕을 가르쳐도 욕을 배우지 않습니다.

“내 몸에는 거룩한 왕족의 피가 흐르는데 나는 이 상스런 말을 쓸 수가 없습니다. 
 난 이 더러운 행실을 배울 수 없습니다.” 

그는 비록 어리지만 거절하였습니다. 
그는 자기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거룩한 왕족이기에 이 더러운 말을 쓸 수가 없다.’ 

우리 그리스도인도 그렇습니다. 
우리 속에 거룩한 예수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이 혼탁하고 오염된 세태 속에서, 
죄가 우리가 우리를 유혹 할지라도, 유혹의 손길이 다가올지라도 
내 속에 예수의 피가 흐름을 깨닫고 
죄와 유혹을 단호히 거부하는 성도의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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