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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말 뿐인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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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뿐인 신앙 
 

일전에 어느 평신도 모임에서는 주의 종으로서 듣기 부끄러운 걱정들이 쏟아졌다. 

"요즘 목사님들의 '설교신앙'은 아주 좋다"는 것이었다. 
더 듣지 않아도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만했다. 

이 시대의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전하는 설교는 때로 은혜롭고 감동을 주지만 
실제의 삶은 평신도가 배울 것이 없다는 탄식이었다. 
주의 종복으로서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

오늘날 교회가, 교회의 종들이, 제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 실망하는 계층은 
비단 평신도만이 아니다.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실망이 팽배해지고 있다. 

지금 나라 상황이 심히 위태롭고 어렵다. 
교회의 종들이 '생활신앙'에서 모범을 보이지 못한다면 민족의 장래는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 

로잔세계복음화운동 크리스토퍼 라이트 신학위원장이 국민일보를 통해 
"예수 믿는다면서 속된 삶을 사는 우리가 복음 가치를 훼손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한 것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 한 말일 것이다. 

- 김성영 목사(전 성결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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