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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룩하고 향기로운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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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고 향기로운 예배


이 세상에서 진정한 것은 다 이런 과정을 거친 것입니다. 
거기에 희생과 수고와 봉헌과 죽임 당함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감동이, 향기가, 깊음이 나오는 것입니다. 
좋은 작품은 따뜻한 아랫목에서 어느 날 쉽게 만들어진 작품이 아닙니다. 

어느 신참 미술가가 작품을 만들어 내 놓아도 팔리지 않자 
미술의 대가를 찾아가 
“어떻게 하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까, 
 내 작품은 만드는데 한 3-4일 걸리는데 팔리는 데는 3-4년 걸립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대가는 
“작품을 만드는데 3-4년 걸려 만들라, 그러면 팔리는데 3-4일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향수는 
발칸산맥에서 한밤중 12시에서 2시 사이에 핀 장미꽃에서 추출된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료는 병든 고래의 몸에서 얻어지고 
값이 비싼 약재인 우황도 병든 소에서 추출된다고 합니다. 

가장 향기로운 예배는 평안하고 쉽게 그리고 간단히 졸면서 드려지는 그런 예배가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예배는 아들과 함께 자발적 행동과 고민을 통해서 
마침내 결단하고 순종하여 이루어진 예배였습니다. 
이삭의 사건은 예수 탄생 2천 년 전에 ( BC 1870년경) 있었던 사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삭의 사건이 있은 지 2천년 후에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던 그 모리아 산상에서 
이번에는 예수를 다시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 사후 2천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이 두 사건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의 고난을 깊이 들여다보면 이 같은 신비함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아브라함이 드렸던 진정한 향기로운 예배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이정익 목사 (신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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