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잊어버린 목적지

첨부 1


잊어버린 목적지


어느 날 앨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이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차장이 열차 안 곳곳을 돌면서 차표에 구멍을 뚫어 표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인슈타인 차례가 되었을 때 주머니를 아무리 뒤져봐도 표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차장은 아인슈타인이 위대한 과학자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표는 볼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선생님이 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과학자 중 한 사람인 것을 잘 압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정직한 분인 것도 안답니다. 차표 안 보여주셔도 괜찮습니다." 

몇 분이 지난 뒤 차장이 표 검사를 마치고 아인슈타인 곁을 다시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이 때도 아인슈타인은 여전히 무릎을 꿇고 좌석 밑을 뒤지며 열심히 잃어버린 표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안쓰럽게 생각한 차장은 다시 
"아인슈타인 선생님, 차표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선생님 표는 제가 검사 안해도 됩니다." 하면서 만류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인슈타인은 자기가 꼭 잃어버린 표를 찾아야만 한다고 고집을 세웠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차장이 
"왜 꼭 차표를 찾으셔야만 하지요?" 하고 물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대답인즉, 
"내가 이 표를 찾지 못하면 내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인슈타인의 기차표는 잃어 버릴 수 있을 지 모르나 
우리에게 주신 표는 심령에 새겨준 것이어서 결코 잃을 수 없습니다  

(고전 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