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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양심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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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소리


애드가 앨런 포우의 단편소설 중에 <고자질 하는 양심>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어느 날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는 아무도 모르게 자기 집의 지하실에 시체를 묻었습니다. 
자신은 완전범죄로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부터 사람의 심장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입니다. 
귀를 막아도 잠을 자려고 해도 마치 죽은 그 사람의 심장소리같이 뚝뚝하고 들리는 것입니다. 
고통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서 온몸이 식은땀으로 축축해집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어보니 그 소리는 지하실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바로 자기의 심장에서 나는 고동소리였습니다. 

결국 애드가 앨런 포우는 아마도 용서받지 못한 죄책감의 피할 수 없는 고통을 
이렇게 묘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죄는 숨긴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요, 숨어 있다고 용서되는 것도 아닙니다. 
양심에 들리는 소리로 오직 하나님께 내어 놓고 용서받고서야 
양심에서도 자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용서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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