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순종함으로 얻은 축복

순종함으로 얻은 축복


한홍 교수가 쓴 ‘거인들의 발자국’ 이란 책에 나온 얘기입니다. 

세계의 많은 교회들에게 새로운 교회상을 제시하고 있는 시카고 윌로우크릭 교회의 
빌 하이벨스 목사에겐 길버트 빌지키언(Gilbert Bilzikian) 교수라는 은사가 있었습니다. 

1970년대 초반 당시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의 교수였던 빌지키언 교수는 
늘 강의 전에 행 2장 40-47절을 읽어 주면서 도전했다고 합니다. 

“2000년 전 예루살렘에는 성도들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서로 물건을 팔아 힘든 사람을 도와 줄 정도로 서로를 사랑했고, 
 늘 함께 밥을 먹으며 기뻐하며 찬양했고,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삶을 살았던 교회가 있었다. 
 2000년 전 예루살렘에 그런 교회가 있었다면 왜 1970년 대 시카고에는 그런 교회가 생길 수 없는가? 
 그 때의 하나님과 지금의 하나님은 다른 분인가? 
 그 분의 능력이 줄어들어서 그런가? 절대 그렇지 않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쁜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한다면 
 우리도 그런 교회를 세울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기쁨으로 말씀에 순종한다면! 

당시 신학교 초년생이었던 20대 초반이 빌 하이벨스는 
매번 그 메시지를 받고 가슴에서 불이 붙는 것 같은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마침내 그는 그 말씀에 인생 전체를 걸기로 하고 순종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을 미치는 윌로우크릭 교회를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순종함으로 얻은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