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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해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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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되지 않아요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가 낭가파르바트봉(8126m)을 등정하고 하산하던 중 실족해 세상을 떠났다. 
히말리아 14좌 등정으로 대한민국 여성의 기상을 세계에 빛내리라 꿈꾸던 여인이었는데…. 
더욱이 하산 길 사고이기에 안타까움이 더 크다. 
곧 마을 잔치라도 벌일 기대감으로 있던 가족들은 얼마나 당혹해 할까? 

신실한 성도 한 분이 심근경색으로 젊은 아내와 어린 남매를 남겨둔 채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교회 봉사를 큰 즐거움으로 알고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살던 교우였기에 그 슬픔이 더 크다. 
그의 아내가 묻는다. 

"목사님, 우리 가정에 아직 필요한 사람인데 왜 이렇게 불러가시나요? 이해되지 않아요." 

베다니에 살던 젊은 나사로의 죽음도 이해되지 않았다.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라는 말은 뜻밖의 사건임을 설명한다. 
더욱이 주님이 사랑하던 자라 하지 않던가? 

주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이것을 네가 믿느냐?" 

믿음과 신뢰는 이해할 수 없을 때 던져진 질문이다. 

- 조경열 목사(아현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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