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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쓰임받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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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받는 삶


한 작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용병으로 전쟁에 참가했다가 참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전우들과 함께 투옥됐습니다. 
그런데 그 작가의 얼굴을 항상 기쁨과 미소로 가득했습니다. 

전우들은 의아하게 여겨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감옥에 갇힌 것이 뭐가 그리 즐거운가?” 

작가는 대답했습니다. 
“이제 나는 아무런 간섭을 받지 않고 글을 쓸 수 있게 됐네.
 먹고 마시는 것으로부터 자유롭게 됐으니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작가는 매일 작품을 써서 감옥의 동료들에게 읽어주었습니다. 
전우들은 그의 작품을 들으며 즐거운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작가가 형량을 마치고 출감했을 때, 
그가 쓴 원고는 이미 한 권의 책을 만들기에 충분한 분량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 원고는 책으로 출간되어 선풍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작품의 이름이 ‘돈키호테’이고 이 작가의 이름은 ‘세르반테스’입니다. 

그는 암흑과 고난의 감옥생활 중에도 내일을 위한 준비된 삶을 살았기에 
그 생활은 하나님께 쓰여지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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