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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의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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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씨는  
 

여든을 넘어선 노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잉꼬처럼 살았다. 
남편은 무릎관절이 불편해 오랫동안 앓다가 얼마 전 하늘나라로 가셨다. 

엊그제 노권사님을 만났는데 
"살아 있을 때는 짐스럽고 소중한 줄 몰랐는데 보내고 나니 허전하고 많이 보고 싶네요"라고 했다. 

참사랑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깊어진다. 
사랑하면 정죄와 책망보다 이해와 관용을 하게 된다. 
한때 잘못으로 비뚤어진 길로 갔다가도 돌아오는 사람은 극진한 사랑을 받은 사람이다. 
외로움과 흉년에서 탕자가 돌아온 것도 아버지의 사랑과 부유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사랑은 때가 되면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다. 
그러므로 사랑의 수고에 대한 감사가 당장 없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심어보자. 
때가 되면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리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전 16:14) 

-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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