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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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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


금년도 일본대회 마지막 날 오후에 연예인 차림의 30대 목사가 간증을 했습니다. 

고2 때 친구의 권유로 한국의 어느 교회 집회에 참석을 했는데, 
한 할머니가 울부짖으며 기도를 하기에 “저 할머니가 왜 저러냐?” 물었답니다. 
“기도하는 중이야.” 
“왜 저렇게 울면서 기도를 하지?” 
“일본에 예수 믿는 사람이 적어서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거야!” 

그 말에 이 젊은이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기는 자기 나라 일본을 위해 눈물을 흘린 적이 없는데 
한국 할머니가 일본을 위해 울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돌아섰다고 합니다. 

그가 고3이 되었을 때 또 다른 친구의 권유로 한국에 와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예배 중에 하나님께서 “너 교회를 시작하라!” 하시더랍니다. 
“아니, 저는 겨우 고3입니다.” 
“시작해!” 
“언제요?” 
“당장 시작해!” 
“저는 목사도 아닌데 어떻게 교회를 시작합니까?” 
“지금 시작해!” 

일본에 돌아오니 너무 막막해서 고1 여동생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작년에 한국 가서 예수를 믿게 되었는데 금년에 하나님께서 교회를 시작하라고 하셔. 
 나는 교회가 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 하니?” 그랬더니 동생이 
“내가 도와줄게!” 하더래요. 
“내가 우리 반 아이들을 데리고 올 테니까 그 친구들과 성경공부하고 예배드리자.”

그 동생은 신앙에 관심이 없었는데 오빠가 변한 것을 보고 도와주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처음에 7명을 데리고 왔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예수를 믿겠다고 하더래요. 
그 다음에는 여동생 학급의 90%가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청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하나님께서 목사가 되라고 하셔서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4백 명의 청소년 교인을 둔 청소년교회 목사라고 합니다. 
홋카이도부터 전국적으로 자기가 인도하는 청소년교회 참석자가 천 명이랍니다.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청년이 얼마나 재미있게 말을 하는지 간증을 마치고 안보일 때까지 
청중들이 계속 박수를 보냈습니다. 일본에 희망이 있습니다. 
자기를 떠나 하나님의 세계로 나갈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나? 
눈물을 흘리며 일본의 영혼을 위해 부르짖고 기도하는 한 한국 할머니의 열린 가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한국에 살지만, 나이가 많지만, 그 할머니의 속에는 세계가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슴에도 세계를 품으시기를 원합니다. 
작은 나를 깨고 나와 영원한 하나님의 세계와 넓은 세계를 가슴에 품고 더 넓은 인생을 살게 되길 원합니다. 
우리 몸이 넓은 세상을 향해 직접 갈 수도 있습니다. 선교사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축복받은 것은 외국에서 온 선교사들 덕분입니다. 
지금은 만3천 명의 우리나라 선교사가 외국에 나가 있습니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입니다. 

모두가 세계를 가슴에 품고 세계의 축복이 되기를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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